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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3월 영어책읽기 Anne과 함께합니다

2017-03-16 00:00:00.0 sominhwa 조회수 : 602

영어책읽기 소모임, 빨강머리 앤을 읽고 있습니다.
커스버트 댁으로 온 앤은 남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다시 떠나게 됩니다. 애기 때 부모를 여의고 다른 가족의 집안일을 도우며 고된 삶을 살던 앤에게 Avonlea(애봉리^^) 는 작은 천국이었는데 말입니다. 싹을 하나 보아도 감탄하고, 꽃을 하나 보아도 이름을 붙여주는 감성 쩌는 앤에게 오늘도 반하면서 책을 낭독했습니다. 원음도 같이 들어보고, 다른 뜻으로 쓰일 때 유의할 발음도 짚어보았습니다. 각자 오늘 와 닿았던 구절들입니다. close to tears tingly Why don't you tell me about yourself? It makes them seem more like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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