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재 이야기
지금 먹는 제철 생활재
2013-09-30 14:07:00.0 suribi
가을이라 행복해요
지금 먹는 제철 생활재
가을 과일의 대표, 사과
사과 2kg 8,300원
요즘은 1년 내내 맛볼 수 있는 과일이지만, ‘가을’하면 빨갛게 익은 사과부터 생각이 납니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로리가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또한 피로물질을 제거하는 유기산과 비타민 C가 함유돼 있습니다. 열을 가하면 당분이 많아지는 사과는 파이나 쿠키, 케이크, 과자 등 다양한 디저트 재료로도 사용합니다.
달고 시원한 배
배 2kg 7,600원 → 6,850원 *10월 13일(일)까지
수분이 많고 열량이 낮은 배는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있는 가을 대표 과일입니다. 감기 해소, 천식 등에 좋으며 배변과 이뇨 작용을 돕습니다. 목이 쉬었을 때나 배가 차고 아플 때 증상을 완화해 주며 종기를 치료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그냥 먹거나 잼, 배숙 등을 만들어 먹습니다. 또한 연육 효소가 있어 고기를 연하게 할 때 갈아 넣기도 합니다.
토실토실한 햇밤
햇밤 500g 4,500원
견과류의 한 종류인 밤은 가을의 대표적인 과실입니다. 게다가 밤은 다른 견과류에 비해 열량이 낮습니다. 밤에 든 비타민 C는 알코올 분해를 돕고, 굽거나 삶아도 영양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이유식부터 간식, 빵이나 떡의 재료로 구워 먹기도 하고 삶아 먹을 수도 있는 밤입니다. 밤은 기운을 돋우고 위장을 튼튼하게 합니다.
깊은 가을의 고마운 간식, 밤고구마
밤고구마 2kg 8,300원
구황 작물로 많은 사랑을 받던 고구마가 이제 가을과 겨울의 대표적인 주전부리 식품이 되었습니다. 고구마에는 식물성 섬유소와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몸속에 들어가면 비타민 A로 바뀌는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항암물질이 함유돼 있습니다. 그래서 고구마를 즐겨 먹으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감기에 잘 걸리지 않으며 기미와 주근깨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탐스러운 머루포도
머루포도 2kg 13,200원
포도 중에서도 가을에 맛볼 수 있는 머루포도는 수확의 계절인 가을의 기운을 오롯이 담고 있어 더욱 답니다. 머루는 짙은 먹빛으로 다른 포도에 비해 달고 신맛이 덜합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고,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좋고, 변비에 좋습니다. 머루포도는 단맛이 많아 즙을 내어 먹거나 술을 담아 먹기도 합니다.
딱 지금만 맛볼 수 있는 무화과
무화과 500g 6,400원
껍질부터 속살까지 버릴 게 하나 없는 무화과는 식이섬유와 소화효소가 풍부한 과일입니다. 케이크나 음료수 등 디저트 재료로 많이 사용되기도 하고요. 고대 이집트와 로마, 이스라엘에서는 약으로 사용했고, 민간에서는 소화불량·변비·설사·신경통 등에 약으로 사용했습니다. 날로 먹거나 무르기 쉬워 말려서 잼으로 가공해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