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중심생협 연합회

생활재 이야기

팥빙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2013-06-03 14:08:25.0 minwoocoop

옛날 사람들, 얼마나 더웠으면! 기원전 3000년경, 중국에서 눈에 꿀과 과일즙을 섞어 먹었던 게 팥빙수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기원전 300년경엔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 대왕이 페르시아를 점령할 때 더위에 지친 병사들을 위해 높은 산에 쌓인 눈에 꿀과 과즙을 넣어 빙수를 만들어 먹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옵니다. 마르코 폴로가 쓴 ‘동방견문록’에는 베이징에서 즐겨 먹던 프로즌 밀크(frozen milk)의 제조법을 베네치아로 가져가 전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조선시대에 서빙고의 얼음을 관원들에게 나눠주자, 얼음을 받은 관원들이 잘게 부수어 화채 등을 만들어 먹었다는 기록이 전해집니다. 얼음에 팥을 올린 팥빙수는 일본에서 전해진 것이고, 지금은 빙수의 종류가 무척 다양해졌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지난 여름, 더웠던 날씨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간식이 바로 ‘빙수’입니다. 모든 커피 전문점과 제과점에서 ‘빙수’를 주요 품목으로 내세웠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빙수의 가격이 천차만별로 높이 뛰었습니다. 게다가 팥, 미숫가루, 젤리, 잼, 시럽 등 원재료를 정확히 알 수 없어 조금 불안하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더위에 지친 나를 위해, 간편하게 ‘나만의 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팥빙수의 기본 재료가 되는 팥빙수팥과 팥빙수떡을 기획 공급합니다. 행복중심생협에 빙수 재료가 다 있다 우유, 팥, 떡만 있으면 기본적인 팥빙수는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거기에 취향에 맞게 토핑을 올리면 됩니다. 행복중심생협에서 공급하는 다양한 재료로 만드는 빙수.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공급시기_6월 3일(월)부터 팥빙수팥 500g 6,100원 생산지 홍성풀무㈜ 원재료 팥 55%(국산), 정백당, 천일염(국산), 감자전분(국산) 국내산 팥을 원재료로 만들었습니다. 첨가물이나 방부제를 넣지 않았습니다. 500g 단위로 포장하였으며, 약 4인분 분량입니다. 팥빙수떡 160g 2,900원 생산지 홍성풀무㈜ 원재료 유기농 찹쌀 81.5%, 유기농설탕 8%, 감자전분(국산), 단호박분말(국산), 쑥가루(국산), 백련초분말(국산), 천일염(국산) 천연 분말을 사용해 4가지 색상의 떡을 만들었습니다. 유기농 찹쌀을 불려 가루를 내어 시루에 넣어 찐 찰떡입니다.   바삭바삭한 건과류, 시리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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