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재 이야기
[2013 세계 물의 날]친환경 세제 사용하면 물을 아낄 수 있어요
2013-03-12 13:57:43.0 suribi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이 제정, 선포한 날입니다. UN은 1992년 12월 22일 리우환경회의 의제21의 18장(수자원의 질과 공급 보호)의 권고를 받아들여 ‘세계 물의 날 준수(Observance of World Day for Water)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 결의안에 따라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 선포하여 1993년부터 기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990년부터 7월 1일을 ‘물의 날’로 정해 행사를 개최하다가 UN에서 ‘세계 물의 날’ 행사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해, 1995년부터 3월 22일로 ‘물의 날’을 변경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상황은 어떨까요?
국제인구행동단체 PAI는 세계 각국의 연간 1인당 가용한 재생성 가능 수자원량을 산정하고 이에 따라 전세계 국가를 ‘물기근, 물부족, 물풍요’ 국가로 분류 발표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에 연간 1인당 재생성 가능한 수량이 1,452㎡로 ‘물부족 국가’로 분류되었으며, 2025년에는 물 기근 국가로 전락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2013은 세계 물 협력의 해
2013년은 UN에서 지정한 ‘세계 물 협력의 해(International Year of Water Cooperation)’입니다. 인류가 직면한 수자원의 문제는 특정 물 부족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전 세계의 문제이기 때문에 공동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물을 아끼는 것은 생활 속의 작은 실천부터 함께할 수 있습니다.
버블프리 친환경 세제를 소개합니다
①석유계 합성 계면활성제가 아닌 천연 계면활성제로 만듭니다. 천연 계면활성제는 먹을 수도 있는 원재료인 팜, 야자유 등 천연성분으로 만들어 독성이 없고 피부 자극이 적습니다.
②화학 원료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습니다.
③거품이 적고 잘 헹궈지기 때문에 잔류성분 걱정을 덜어줍니다. 헹굼 횟수가 적어 물과 전기,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분해도가 높아 수질오염을 줄여줍니다.
④인공향, 인공색소, 인공방부제, 형광증백제도 넣지 않았습니다.
행복중심생협 천연 세제를 공급하는 버블프리에코(주) 대표 안병로 생산자는 세제와 비누 사업을 시작한지 19년차의 전문가입니다. 친환경 세제를 연구·개발한지도 13년이 되었습니다. 여성민우회생협과는 2011년부터 생활재를 공급하며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안병로 생산자는 세제를 만들 때 원재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유럽 친환경 인증 기준인 ‘EU 에코 라벨(Eco Lavel)’을 획득한 야자유, 글리코폰, 가성카리 (목욕용물비누, 주방용물비누, 세탁용액상세제 해당) 등을 직접 수입해 생산합니다. 버블프리 세제는 세제의 기본인 세척력이 우수합니다. 안병로 생산자는 “친환경 세제라도 쓰기 불편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