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그린위더스 청소년 자원봉사단이 일산문화광장에서 위안부 관련 캠페인을 했습니다.

우선 오전에 모여 일제강점기를 위주로 근대사를 공부했습니다. 박수빈 강사님의 감동어린 강의를 들었습니다.

일제강점기 3기에 걸쳐 어떻게 조선이 유린되는지,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기 힘든 군 성노예에 대한 진상을 들었습니다. 1962년 차입을 위한 굴욕외교부터 2015년 기만적인 위안부 합의까지.. 가슴답답함을 느낍니다. 일본의 태도에 참다못한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을 시작으로 일본의 사과와 진상규명을 위한 수요집회도 시작됩니다. 할머니들은 그토록 원하던 사과를 못받으시고 한 분 두 분 돌아가시고 이제 60여분 남짓 살아계십니다.

강의 후 조를 나누어 소감을 나누고, 식사를 하며 어떤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릴지 논의해 캠페인 자료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이제 일산문화광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