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중심생협 연합회

연합회 개요

연합회 설립 취지문

여성민우회생협연합회 설립 취지문

행복한 세상을 향한 도움닫기를 시작합니다.

조화·협동·평등의 가치를 추구하며 생활협동조합 운동을 펼쳐 온 지 어느새 22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여성민우회생협 조합원들은 참 먹거리를 나누고, 생산자와 생태계를 보호하고, 우리 사회를 좀 더 인간화된 사회로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여성민우회생협은 조합원의 참여와 헌신으로 꾸준히 성장해왔습니다. 우리 조합원들은 참여하는 절대다수가 여성인 생협 운동에서, 여성이 주체가 되어 이끌어 가는 ‘여성녹색생협’의 아름다운 모델을 만들어 왔습니다. 특히 협동조합의 주인인 조합원이, 지역사회에서 펼쳐 온 활동은 한국 생협 운동의 모범이라고 자부합니다.

그동안 조합원들은 고양·파주, 서울 남서, 서울 동북, 경남 지역에 단위생협을 꾸리고 지역사회에서 행복을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벌여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2월에는 ‘여성민우회생협 행복지역’을 ‘행복중심 여성민우회생협’으로 조직을 재정비했습니다. 여기에 ‘여성민우회생협 생산자회’ 구성도 준비해 왔습니다.
이제 여성민우회생협은 조합원의 참여로 만들어 가는 생활협동조합 운영의 원칙을 더욱 명확하게 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 조합원의 활동 공간인 단위생협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연합회를 창립합니다. 연합회는 조합원의 활동과 참여를 높이고, 단위생협을 지원한다는 역할을 분명히 하고 이를 실현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여성민우회생협다운 공동구입사업 모델을 만들어 내려고 합니다. 연합회가 만들어 가는 공동구입사업은 조합원과 조합원, 조합원과 생산자가 서로 거들고 돕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연합회는 ‘단위 생협 지원’과 ‘여성민우회생협다운 공동구입사업’으로 우리들의 행복중심 비전을 실제 이루도록 묵묵하지만 성큼성큼 걸어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연합회의 발자국은 여성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행복중심 여성생협’의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끝을 몰랐던 인간의 탐욕은 부메랑이 되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지구 환경을 고민하고, 대안적인 세상을 꿈꾸는 협동조합의 역할은 더욱 소중합니다. 우리는 연합회 창립을 통해 여성민우회생협의 새로운 도약과 협동조합의 제 역할을 다 하도록 다음과 같이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 하나. 조합원의 활동 공간인 단위생협을 충실하게 지원합니다.
  • 하나. 협동조합 사업체로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마련합니다.
  • 하나. 협동조합 원칙에 충실한 운영으로 행복중심 비전을 실천합니다.

2011년 3월 22일

여성민우회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연합회 설립 발기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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