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중심생협 연합회

생활재 이야기

우리가 바다를 지키는 방법, 지속 가능한 어업

2018-05-18 16:01:39.0 happycoop

 

 

5월은 푸르른 우리 바다를 생각하게 하는 날들이 많이 있습니다.
5월 2일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참치를 기념하는 날’인 세계 참치의 날이고 5월 10일은 ‘바닷속에 해조류를 심는 날’인 바다 식목일, 5월 31일은 ‘해양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 사상을 고취하는 날’인 바다의 날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바다를 잊고 살아가고 있진 않나요?
바다를 지키는 우리의 방법, 행복중심생협과 함께 알아 보아요.

 

참치, 이대로 괜찮나요?

참치, 알고보면 멸종 위기 동물?
참치의 주요 어종인 대서양 참다랑어, 남방참다랑어, 태평양 참다랑어, 눈다랑어, 황다랑어, 날개다랑어, 가다랑어의 3분의 1이 이미 과도하게 남획된 상태이고, 37.5%는 완전히 남획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참치 어획량, 24만 톤

우리나라는 참치를 횟감으로는 세계 3위, 캔으로는 아시아 1위를 할 정도로 즐겨 먹습니다.
그런 우리나라의 참치 어획량은 2016년 기준, 24만 4천여 톤이었습니다. 국제적으로 참치어획을 규제하고 있지만, 아직도 참치는 무분별하게 남획되고 있습니다.

 


죽음의 덫이라 불리는 FAD를 아시나?
집어 장치(Fish Aggregating Device:FAD)
집어장치(FAD)는 어선들이 참치를 유인, 대량 포획하기 위해 띄어 논 부유물로, 둥둥 떠 있는 물체를 보고 작은 물고기가 모여 들고 이를 먹고 사는 큰물고기가 모이는 원리입니다. 어선들은 집어 장치 주위로 그물을 두르고 참치를 어획하는데 이 과정에서 참치류의 치어는 물론, 멸종 위기에 처한 해양생물까지 집어장치에 유인되어 혼획 됩니다. 참치가 아닌 혼획 생물들은 죽은 채 다시 바다에 쓰레기처럼 버려집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해양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차지하는 참치의 존속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제 참치를 보존하면서 참치를 어획해야 합니다

 


참치 어획의 이익은 모두 원양업체에?
참치 어획도 불공정 무역이 만연하다참치 어획도 불공정 무역이 만연하다
2010년, 뉴질랜드 해역에서 조업하던 한국의 참치 업체의 어선이 침몰하면서 구조된 선원들, 또 이듬해 같은 회사의 어선에서 탈주한 선원들이 한국 참치 업체의 노동 환경을 고발했습니다. 선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둔기 폭행, 성희롱과 성폭행, 임금 미지급 등 선원들은 인간 이하의 취급을 당했다고 합니다. 참치 어획 환경의 문제는 선원들의 인권침해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어업 과정에서의 불법 행위뿐만 아니라, 불공정 무역의 문제도 발생합니다. 원양 어선들은 섬나라 국가들과 불공정한 협정을 맺고 축구장 70배 크기에 달하는 거대 그물을 이용하여 참치를 싹쓸이하고 있습니다. 섬나라 사람들의 전통적 생계수단인 참치 개체수는 바닥나고 이들의 수익은 참치 원양업체들이 버는 돈의 6%에 불과합니다.

 

바다도, 사람도 행복한 지속 가능한 어업

지속 가능한 어업
그렇다고 참치를 갑자기 어획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어떻게 서로 공존할 수 있을까요?
해결책은 바로 지속 가능한 어업입니다. 참치의 지속 가능한 어업 방식은 ‘채 낚기’ 방식입니다. 채 낚기는 몰디브, 인도네시아 등 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그물을 사용하지 않고 낚시대로 가다랑어를 한 마리씩 낚아 올리는 방식입니다. 소규모로 참치만 잡기 때문에 집어 장치도 필요 없어 혼획 가능성도 없습니다. 더 나아가 현지어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그 이윤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국내 최초 지속 가능한 어업 수산물 인증을 받은 행복중심 착한 참치


행복중심 착한 참치
행복중심 착한참치는 어획, 유통, 생산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어업 수산물임을 인증받았습니다. 채낚기 방법으로 낚은 가다랑어와 프랑스 산 유기농 채종유만 사용하여 만든 행복중심 착한 참치. 방사능 물질 정밀검사도 마친후 공급합니다. 행복중심의 착한 참치로 바다를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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