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중심생협 연합회

생활재 이야기

2012년산 햇곶감을 공급합니다

2012-12-17 15:08:21.0 suribi

  반건시 10개 9,400원 중량 460g(10개) 반건시 1.5kg(30개) 33,500원 중량 1.5kg(30개) 곶감 1.5kg(30개) 33,500원 중량 1.5kg(40~45개) 곶감 450g 6,700원 중량 450g(16~18개) 무농약 곶감 450g 8,800원 중량 450g(16~18개)   늦가을에 챙겨 두면 겨우내 든든한 간식이 되는 곶감. 쫄깃쫄깃하고 찰진 곶감은 건조되면서 떫은 맛이 사라지고 단맛만 남습니다. 수분이 날아가면서 영양도 높아지고, 특히 식이섬유는 생과보다 17배나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민우회생협 곶감 생산지인 그루터기는 상주에서 감, 사과, 포도, 배 등을 재배하며, 생산의 친환경화와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 농민과 도시 소비자 간의교류와 협력, 이를 통한 농업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젊은 생산자들이 모인 농촌공동체입니다. 그루터기에서 생산한 곶감은 여성민우회생협에서만 공급합니다. 곶감의 재료인 감을 생산하는 것부터 안전한 먹거리생산의 원칙을 지키고 노력하는 그루터기 공동체는 나무 밑 잡초를 제거할 때도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풀을 뽑거나 베고 있습니다.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만들 때도, 좋은 색과 곰팡이 예방에 필요한 유황훈증의 과정은 30분 내외로 최소한으로 줄였습니다.   상주 그루터기 곶감은 홍시가 되기 전의 잘 익은 감을 깎아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1달여를 말립니다. 겉은 곱게 뽀송뽀송하게 마르면서 안쪽 과육은 홍시가 되었다가 젤리 상태로 변해가며 쫀득쫀득 말랑말랑하게 됩니다.   유황 훈증에 대하여 감을 깎아 곶감을 만들 때 곰팡이가 피거나 색깔이 검게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유황 훈증 처리를 합니다. 유황을 쐬면 아황산가스가 발생하며, 아황산가스(이산화황)의 황 입자가 곶감 표면을 코팅하면서 강산성의 엷은 막을 형성해 병균 침입을 막습니다. 또 감에 들어 있는 타닌 성분의 산화를 막아 색이 검게 변하는 것을 차단해 상품성이 높아집니다. 이산화황은 폐렴이나 기관지염을 일으킬 수 있어 식품첨가물로 사용할 때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첨가물 기준치 이하로 사용하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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