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중심생협 연합회

연합위원회 활동 - 환경위원회

행복중심생협 환경위원회에서 알립니다

2017-10-31 15:56:02.0 011alsrud

 

지구를 지키는 원더우먼, 행복중심생협 환경위원회를 소개합니다

 

 

최근 생리대 안전성과 살충제 계란문제가 우리를 불안하게 했습니다.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생리대의 인체 위해성이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발표했지만 몸으로 온갖 부작용을 겪은 우리 여성들의 마음은 편하지가 않습니다. 엄마인 저는 애도 다 낳았고 조만간 완경을 맞이할 테지만 이제 월경을 시작한 내 딸은 30년이 넘게 생리대를 써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살충제 계란은 또 어떻게 하나요? 저는 시중 달걀의 배란 촉진제 얘기를 듣고 행복중심생협에 가입한 조합원인데 16년이 지난 지금. 또 다시 살충제 계란이 문제네요. 우리 사회의 안전망 기준은 별로 높아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활 속 소비재 안전성이 걱정되거나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고 환경 이슈에 대해 함께 탐구하시고 싶은 분들에게 행복중심생협 환경위원회를 소개합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만들어진 탈핵위원회가 이후 여러 가지 환경 이슈들이 우리 여성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안적 삶은 무엇일까란 고민 속에 환경위원회로 명칭을 바꿨습니다. 여성으로 대표되는 약자들이 환경 이슈에 더 많이 노출되고 영향을 오래 받기 때문이죠. 환경의 질을 통제할 수 있는 지구상의 유일한 생명체는 사람입니다. 무분별한 개발 경제와 소비 문화의 팽창으로 인한 부작용은 우리 미래 세대가 짊어져야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외쳐봅니다. 지구를 지키는 원더우먼이 되자고요.
일본산 방사능 수산물을 수입 제한한 우리 정부를 WTO에 제소한 일본과 결국 패소한 우리 정부, 이제 우리는 방사능 수산물을 먹을 수밖에 없는 걸까요? 생리대는 뭘 써야 하나요? 생활 속 유해 물질이 많다는데 어디에 있는 건가요? 이런 질문의 답을 행복중심생협 환경위원회와 함께 찾아봐요.

 

전경순 행복중심생협 환경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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